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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음악학부 새내기들의 ‘신입생 연주회’ 열려

중앙일보

입력

음악학부 신입생 연주회 장면

음악학부 신입생 연주회 장면

상명대 음악학부에서 해를 거르지 않고 30여년 간 꾸준히 해 온 음악회가 있다. 바로 11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상명대 서울캠퍼스 대신홀에서 개최된 신입생 연주회이다. 졸업생 또는 재학생들의 연주회, 졸업을 위한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개최하지만, 새내개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신입생 연주회는 상명대 음악학부와 연주회에 참여한 새내기들에게는 그 어느 연주회보다도 뜻깊은 연주회이다.

신입생 연주회는 성악, 플롯, 피아노, 첼로 등의 다양한 장르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연주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4년간 단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는 연주회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보람된다. 4년 후에는 지금의 실력보다 훨씬 더 성장한 연주실력으로 졸업을 하고 싶다. 대학에 와서 처음 하는 연주회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게 했으면 좋겠다.” 등등 여러 가지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본 연주회를 주관한 음악학부의 김희진 학부장은 “상명대 음악학부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의 첫 연주회인데, 입학 당시보다 벌써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학생들의 역량을 맘껏 보여준 거 같아 기쁘다. 신입생 연주회는 신입생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연주실력의 향상을 독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폭넓게 본 연주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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