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립 한국방송통신대, 한국국제물류협회와 물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방송대와 KIFFA가 지난 8일 방송대 본관에서 ‘물류전문인력 양성을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에서 다섯 번째 고성환 총장, 우측에서 네 번째 원제철 회장)

방송대와 KIFFA가 지난 8일 방송대 본관에서 ‘물류전문인력 양성을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에서 다섯 번째 고성환 총장, 우측에서 네 번째 원제철 회장)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와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이하 KIFFA)가 본관 중회의실에서 국제물류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물류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성환 총장, 이병래 부총장, KIFFA 원제철 회장, 배경한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물류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학생 대상 물류 분야 교육 및 현장실습 △물류 분야 연구 및 전문가 배출 △교육생 모집 및 홍보 △공동 관심 분야 협력 사업 추진 등 교육과 연구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KIFFA는 국제물류주선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국제물류주선업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기반 조성, 정책제안, 정부업무대행 및 국제물류 현황 조사 등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을 담당하는 방송대 학생통합서비스는 물류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환 총장은 “학생들이 물류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얻고,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물류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제철 회장은 ”우리 협회는 54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무역 발전과 함께 발맞춰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5200개의 물류 회사가 있는데 항상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여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취업 연계의 큰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