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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고객 기대 넘어서야 혁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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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지난 2일 LG인화원에서 구광모 LG 회장이 LG어워즈 수상팀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LG그룹]

지난 2일 LG인화원에서 구광모 LG 회장이 LG어워즈 수상팀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LG그룹]

㈜LG는 지난 2일 경기도 이천시 LG인화원에서 ‘2024 LG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LG어워즈는 구광모 LG 회장이 2018년 취임 직후 고객가치를 창출한 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올해로 6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구 회장과 고객 심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LG그룹 임직원 1000여 명도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시청했다.

구 회장은 “단지 최초·최고의 기술·제품·서비스가 아니라 기대를 넘어선 경험,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삶의 변화를 느꼈을 때 고객은 차별적 가치를 인정해주고 이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LG 어워즈 최고상인 고객감동 대상 4개 팀을 비롯해 고객만족상 46개 팀, 고객공감상 48개 팀 등 총 98개 팀(742명)이 수상했다. 고객감동 대상은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무선 올레드TV인 ‘시그니처 올레드M’ 개발팀이 받았다. 친환경 재활용 필름 신소재를 개발한 LG화학팀, 3단계 위생 가습기인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를 기획한 LG전자팀, 필수 난임 치료제 공급 중단 위기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최성덕 팀장도 고객감동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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