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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한국 온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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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화석과 발견자인 고생물학자 스콧 퍼슨. [사진 스콧 퍼슨 홈페이지]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화석과 발견자인 고생물학자 스콧 퍼슨. [사진 스콧 퍼슨 홈페이지]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스코티’가 한국에 온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을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연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중 가장 크다. 전시되는 골격 크기는 길이 13m, 높이 4.5m에 이른다. 1991년 캐나다 서스캐처원에서 발견됐다. 발견 기념으로 마신 스카치위스키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이 화석은 캐나다·일본에서만 전시됐고 한국에는 처음 공개된다. 과천과학관은 전시 개막에 앞서 ‘스코티’의 골격 조립 과정을 4일부터 공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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