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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미 항공청 “보잉 737 맥스9, 안전확인 때까지 운항 금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생겨 비상 착륙한 보잉 737 맥스9 기종에 대해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 때까지 운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일시적으로 육상에서 대기하게 된 이 기종 항공기는 171대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일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 보잉 737-맥스9 기종 여객기는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 구멍이 생기면서 비상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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