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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최첨단 건식나노기술에 증숙기술 더해 홍삼 영양소를 그대로 담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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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주목받는 ‘진세노홍삼’

홍삼을 끓이거나 농축하지 않아도 영양소를 그대로 캡슐에 담아 흡수력을 높인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진세노㈜의 ‘진세노홍삼’은 캡슐 4알에 그램당 14㎎의 사포닌을 담았다. [사진 진세노]

홍삼을 끓이거나 농축하지 않아도 영양소를 그대로 캡슐에 담아 흡수력을 높인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진세노㈜의 ‘진세노홍삼’은 캡슐 4알에 그램당 14㎎의 사포닌을 담았다. [사진 진세노]

부작용 없이 체력을 향상해주는 천연물질이 있다.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수만 개에 달하는 천연물질 중에서도 6000편이 넘는 연구논문과 임상을 통해 많은 약리작용을 입증해왔다. 실제 홍삼은 식약청인증을 받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을 표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천연물질 중 하나다.

홍삼에는 정신적 안정을 갖게 해 잠을 깊이 자는 데 도움을 주거나, 지나치게 많이 생긴 활성산소를 위한 항산화·항노화를 돕고, 몸속 바이러스나 세균을 억제해 면역력을 증진하는 다양한 약리작용 물질들이 들어있다. 도핑검사를 걱정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신체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기 전 홍삼을 찾는 이유다.

그동안 홍삼 업계는 홍삼에서 약리작용 물질들을 최대한으로 뽑아내고, 이를 얼마나 흡수시키며, 어떻게 만들어야 소비자들이 먹기 편할지 고민해왔다. 기존 홍삼 농축액은 끓이거나 졸이는 과정에서 영양소 상당수가 파괴됐다. 농약과 같은 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열을 가할 수밖에 없었고, 주정을 넣어 가공하는 방식을 통해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뽑아내다 보니 원래 홍삼이 가지고 있던 많은 약리작용 물질들이 열에 의해 파괴됐다. 또한 먹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한약재 부산물들이나 첨가물들을 넣어 맛이 너무 달아지는 문제도 생겼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캡슐 형태의 제품이 나왔지만, 농축액을 동결·건조한 뒤 가루로 만들어 캡슐에 넣다 보니 습도로 인한 변질 때문에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입자가 두꺼워 하루 섭취량을 늘리지 않는 한 제한된 크기의 캡슐 안에 많은 양의 사포닌을 넣는 게 불가능했다.

이에 최근에는 에이펙셀의 최첨단 건식나노기술을 활용해 홍삼을 끓이거나 농축하지 않아도 영양소를 그대로 캡슐에 담아 흡수력을 높인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진세노㈜의 ‘진세노홍삼’은 건식나노기술에 진세노만의 홍삼증숙기술을 더해 캡슐 4알에 그램당 14㎎의 사포닌을 담았다. 진세노 관계자는 “기존 홍삼은 달거나 써서 먹기 불편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영양소 대부분이 버려져 어려움이 많았다”며 “홍삼증숙기술은 홍삼만 20년간 연구해온 진세노의 첨단기술로, 꾸준히 발전해 전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2-549-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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