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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한국, 외국인·여성 활용 늘려 역동성 높여야”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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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호 01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외국에서 더 많은 인력을 도입하고,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늘려야 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사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5일 저출산 등으로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경제에 내놓은 처방이다. IMF는 한국경제가 2028년까지 2%대 초반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하려면 생산성을 늘리고 역동성을 높여야 하는데, 그 방안으로 외국 인력과 여성 경제 활동을 제시한 것이다. 이와 함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기준금리를 섣불리 내려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부 국가는 조기에 (물가를 잡았다는) 승리 선언을 하는데, 이 경우 물가가 고정화되고 경직화되면서 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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