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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간다움 外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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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호 22면

인간다움

인간다움

인간다움(김기현 지음, 21세기북스)=서울대 철학과 교수인 저자가 꼽는 인간다움의 주 재료는 공감·이성·자유(자율). 서양 역사를 통해 이런 요소들이 인류 자산으로 자리 잡은 과정을 살피며 진화론적 사고 등 인간다움에 대해 19세기 시작된 반발과 그 여파,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다움의 의미와 미래 등을 비교적 평이한 문체로 조망한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독일사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독일사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독일사(제임스 호즈 지음, 박상진 옮김, 진성북스)=‘게르만’의 유래부터 비스마르크의 역할, 나치의 부상, 메르켈 집권 등에 이르기까지 독일 역사의 핵심을 한 권에 담았다. 영국의 역사가·소설가인 저자는 지금 독일이 왜 유럽의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는지 이해하려면 독일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ESG컨설팅

ESG컨설팅

ESG컨설팅(한광식·박종철·이종현 지음, 이프레스)=ESG컨설팅 분야 개론서. 컨설팅의 이해부터 수행모델, ESG 경영·평가·공시·금융·투자, K-ESG 가이드라인 활용까지 망라했다. ESG 이슈를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시도 볼 수 있다. ESG컨설팅과 자문 업무를 하는 저자들의 현장 경험과 시행착오의 과정도 담았다.

서사를 바꿔라

서사를 바꿔라

서사를 바꿔라(하워드 진·레이 수아레스 지음, 김민웅 옮김, 산처럼)=기존 미국사를 새로 쓴 『미국 민중사』(1980)로 반향을 불렀던 역사가 하워드 진(1922~2010)의 생전 인터뷰. 저널리스트 레이 수아레스의 깐깐한 질문 공세에, 정치인·전쟁 영웅 등 권력 상층부만 중시하는 시선에서 벗어나, 그들에 의해 희생된 이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최강 소니TV’ 꺾은 집념의 샐러리맨

‘최강 소니TV’ 꺾은 집념의 샐러리맨

‘최강 소니TV’ 꺾은 집념의 샐러리맨(이승현 지음, 꽁치북스)=인간으로 태어난 게 기적, 인생 자체가 ‘남는 장사’라는 신조의 저자가 첫 직장 조선소를 거쳐 삼성전자로 이직, 온라인 판매를 통해 삼성 TV를 세계 1등으로 만든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자의 좌우명은 ‘인생은 도전’. 현재는 스마트폰 등의 핵심 제품을 제조하는 인팩코리아 대표다.

제주를 품은 창

제주를 품은 창

제주를 품은 창(김품창 글·그림, 필무렵)=동양화가 김품창씨의 제주 정착기. 새벽 다섯시부터 온종일 그림 그리고 미술 과외를 하는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제주에 내려갔으나 1년 넘게 바다를 그리지 못했다고 한다. 화가 스스로 물결이 되어야 그릴 수 있었던 것. 그렇게 터득한 제주 파도, 돌고래 등 제주 친구들 그림을 이야기와 함께 풀어냈다.

근대의 초상

근대의 초상

근대의 초상(김인환 지음, 난다)=인문과 예술 전반에 걸쳐 사유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해 온 김인환 고려대 명예교수의 『자본론』 비판적으로 읽기. 문학사 공부에 『자본론』 읽기가 필수이지만 아무도 읽는 학생이 없어서 서둘러 얽어본 책이라고 했다. 『자본론』의 좋은 점은 생각할 거리가 많다는 점. 특히 노동시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유익하다고 했다.

정상동물

정상동물

정상동물(김도희 지음, 은행나무)=개·고양이는 반려동물, 토끼·쥐는 실험동물 등 인간의 기준에 따른 동물 분류를 동물권 변호사인 저자는 ‘정상동물 이데올로기’라고 비판한다. 동물과 인간을 동등하게 여긴 피타고라스를 비롯해 동물철학의 역사와 여러 동물이 처한 문제를 짚으며 동물의 권리, 동물과 인간이 공생하는 방법 등에 대한 탐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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