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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간다움 外
인간다움 인간다움(김기현 지음, 21세기북스)=서울대 철학과 교수인 저자가 꼽는 인간다움의 주 재료는 공감·이성·자유(자율). 서양 역사를 통해 이런 요소들이 인류 자산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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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중앙시조대상] 학대 피해 아이들 위로…어른으로서 속죄하는 마음 담아
━ 중앙시조대상 고래 이태순 비 내리는 기차역 물이 출렁거리고 눈이 슬픈 아이가 꿈속에서 보았다는 커다란 푸른 고래가 기차역에 들어왔다 칸칸마다 불빛을 따스하게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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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는 201호에만 묵었다…한송이 국화꽃, 그 시 잉태된 절경
━ 팔도 이야기 여행⑤ 전북 고창 9월 7일 고창 선운사 경내에서 촬영한 꽃무릇. 아직 철이 일러 꽃무릇을 못 보나 했었는데 성질 급한 녀석을 만났다. 선운사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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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릇이 숨을 쉰다고? 조상님의 지혜 담긴 옹기의 비밀
수백 년간 '원조 김치 냉장고' 활용 옹기의 발효성·저장성·경제성 이미 입증됐죠 소금에 절인 배추·무 등을 고춧가루·파·마늘 등의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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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반도체 클러스터 미래가치 품은 단지 2회차 분양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직주근접 전 가구 중대형 고품격 웰빙 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파격적 혜택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조감도)는 용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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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보려 '나홀로 백패킹'···다도해 껴안고 황홀한 하룻밤
━ 진우석의 Wild Korea② 마복산 나 홀로 백패킹 전남 고흥 마복산 정상의 봉수대. 뒤로 해창만이 펼쳐지고, 고흥 제1경으로 통하는 팔영산이 우뚝 솟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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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째 스키 초급코스, 그래도 행복"…홋카이도 '눈'은 달랐다
일본 홋카이도 토마무 설산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는 모습. 일년 중 100일 가까이 눈이 쏟아지는 홋카이도는 모든 스키어의 로망의 장소다. 백종현 기자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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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제주 바다·한라산 조망 품은 고급 모던하우스
안트레 힐 주식회사 아이엠 올리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568번지 일대에 약 250㎡(약 77평) 규모의 2층으로 건축된 최고급 모던하우스 ‘안트레 힐’ 5가구를 준공 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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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문학·음악·동물·만화…취향 맞춤 도서관 '특별한 여행'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방학을 맞이해 새로운 배움에 나서거나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등 뜻깊고 알차게 보낼 준비를 하고 있을 텐데요. 무더위와 동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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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가 서핑한 그 곳...뻔한 제주? 이번 여름은 마을여행 어때
제주시 애월읍 수산봉에 오르면 탁 트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자명한 여름이다. 슬슬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다. 오랜만에 해외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도 많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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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귀양지로 꼽은 '섬의 모둠'…차로 쓰~윽 갔다 왔다
섬의 무리. 군도(群島)라고 한다. 모여 있되 색과 맛이 저마다이기 때문에 '섬의 모둠'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한국은 섬이 많은 나라 세계 4위. 2018년 기준 33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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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찍어도 인생샷, 섭지코지는 유채꽃 만발한 지금이 제철
제주도는 누가 뭐래도 이맘때 가장 싱그럽다. 인생 사진 성지로 통하는 섭지코지도 지금이 제철이다. 이른 봄부터 4월 말까지 섭지코지 일대를 샛노란 유채꽃이 물들인다. 누구나 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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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통·농약통···일본 해안에 널브러진 '한글' 쓰레기들
지난해 8월 5일 일본 요코하마(橫浜)시 가마쿠라(鎌倉) 한 해변. 몸길이 10m쯤 되는 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죽은 고래 뱃속에는 오징어·새우 등과 함께 길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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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장 사랑받은 우리술···'지평' 꺾은 막걸리 1위는
어떤 막걸리가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았을까. 여러분도 순위를 확인하기 전 나만의 1위를 꼽아보세요. 전국 ‘전통주 전문점 협의회(대표 이승훈)’ 소속 30여 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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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소박한 일상을 마주하다…제주올레 ‘어슬렁 코스’
#1. 동네 사람처럼 살아보기 ‘어슬렁 코스’는 ㈔제주올레의 마을 사랑이 빚어낸 작품이다.제주올레를 찾은 이들에게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을 소개하자는 취지로만들어진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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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한 장 들고 골목 따라 걸으니 나도 제주 사람
‘어슬렁 코스’는 올레길을 낸 ㈔제주올레가 소개하는 서귀포 걷기여행 길이다. 길을 걸으면 서귀포 시민이 일상을 보내는 소소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사진은 제주 기당미술관. 창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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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사연 품은 서늘하게 아름다운 시편들
『그늘진 말들에 꽃이 핀다』 표지. 그늘진 말들에 꽃이 핀다 박신규 지음, 창비 ━ 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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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요리가 즐겁고 행복한 요리사의 성찬…이영라 셰프의 부암동 ‘프렙’
부암동 ‘프렙’의 이영라 오너 셰프가 지난달 29일 팝업 행사 때 메인으로 낸 스테이크. 수비드 한 다음 팬에 겉만 살짝 구운 울산 한우 채끝이다. 이런 스타일의 스테이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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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들다…그리고 외롭다" 유승민이 남긴 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취재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 후보는 이날 딸 유담씨와 함께 프로야구 SK-삼성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을 찾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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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style] 제주의 푸른 바다를 품은 ‘럭셔리 풀빌라’
베이힐풀앤빌라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자리 잡은 럭셔리 풀빌라로 외부 수영장과 객실 내 개인 풀과 자쿠지가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진 베이힐풀앤빌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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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야경, 숨통 트여 좋네
서울 삼성동 탑클라우드 52에서 전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찬. 허브ㆍ민트ㆍ고수ㆍ파슬리를 섞은 마리네이드로 양갈비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여름밤 낯선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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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 아닌 축전 같은…독자가 보내온 강남통신 4행시
강물 위 햇빛처럼 곱고 아름다운 아침남실대는 웃음과 새로운 이야기들로 수놓인 지면들통하는 이웃처럼 정겹고 믿음직한신통방통 우리 친구 강남통신- 김양호(9871)강남 사람만 읽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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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④ 예수보다 더 강한 나만의 신은 누구?
버스는 광야를 떠나 갈릴리 지역으로 향했다. 창밖에는 척박한 풍경이 펼쳐졌다. 중간 중간 오아시스 마을도 보였다.예수도 이 길을 걸었을까. 홀로 요르단 강의 물소리를 들으며 터벅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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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여행친구, 책
TRAVEL WITH BOOKS 긴긴 비행에서, 호사롭게 누운 리조트의 선베드에서, 무작정 걷다가 쉬러 들어간 카페에서 책은 말이 없는 가장 좋은 여행 친구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