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1·2인 가구 느는데 소형주택 급감…“오피스텔 규제 완화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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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청년·노년층을 중심으로 1·2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소형 주택은 급감 추세여서 주거 불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청년 등 독신가구용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1·2인 가구가 총 가구의 62.5%인 1406만 가구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1인 가구의 70.3%가 거주하는 60㎡이하 소형주택은 2017년 이후 6년간 공급이 연평균 14.1% 감소하고 있다. 이에 20·30대의 주거 선호가 높은 오피스텔 등 준주택 규제 완화를 통해 소형주택 공급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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