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프리미엄 매트리스 ‘엑스퀴짓Ⅱ’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약 30% 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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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티타늄 스프링으로 견고한 지지력
패널 원단엔 천연 대나무 원료 적용
추천 구매 이어지며 신규 고객 증가

씰리침대가 지난해 기존 대비 기능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사이즈와 디자인의 선택지를 넓힌 매트리스 ‘엑스퀴짓Ⅱ’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사진 씰리침대]

건강한 수면은 건강한 삶의 필수조건이다. 최근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침대 매트리스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이 건강과 심리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침대가 단순히 자는 공간이 아닌 건강한 생활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우수한 기능성과 소재는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침대’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엑스퀴짓Ⅱ’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0%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엑스퀴짓’ 라인을 사용 중인 소비자의 추천을 받은 신규 고객의 유입량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기존 소비자의 가족, 지인 등의 추천 구매가 이어지면서 ‘엑스퀴짓Ⅱ’는 씰리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엑스퀴짓 II’에는 씰리침대의 142년 기술력이 집약된 티타늄 합금 소재의 새로운 ‘ReST Support(레스트 서포트)’ 스프링이 적용됐다. 레스트 서포트 스프링은 가볍지만 강한 내구성과 3단계에 걸친 섬세한 서포트 시스템이 특징이다. ▶상단부의 시너플렉스 암(SynerFlex Arm) ▶중앙부의 나선형 컨포먼스 트랜지션(Conformance Transition)▶하단의 퍼머 서포트(Firmer Support) 등 총 3개의 스프링 구간별 지지력을 통해 더욱 깊고 견고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가장자리에는 씰리침대의 특허 기술이자 가장 우수한 엣지 시스템인 ‘Unicased XT(유니케이스 XT)’가 적용됐다.

유니케이스 XT는 스프링의 옆면과 하단을 감싸 매트리스의 사용공간을 넓히고, 매트리스의 가장자리 처짐을 방지해 매트리스 어디에서도 동일한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패널 원단에는 천연 대나무 원료를 추출해 제작한 밤부모달을 적용했다. 항균성과 흡습성이 우수하고 촉감이 부드럽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대나무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로 피부가 민감한 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씰리침대는 내년 초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엑스퀴짓을 출시할 예정이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142년간 매트리스에만 집중해 온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수면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