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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이창용 한은 총재, BIS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 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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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이창용

이창용

이창용(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의 싱크탱크인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한국은행이 15일 밝혔다. G7(주요 7개국) 국가가 독점해 온 자리를 한국이 맡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재는 2026년 10월까지 세계 각국 중앙은행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간 이 총재는 경제부총리 등 여러 하마평에 올랐는데, 이로써 2026년 4월까지인 한은 총재 임기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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