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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국민민원 1주일새 3배 가까이 증가…권익위 ‘민원 예보’ 발령

중앙일보

입력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구로차량사업소에서 관계자들이 차량 소독을 하는 등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구로차량사업소에서 관계자들이 차량 소독을 하는 등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빈대와 관련한 국민 민원이 1주일새 3배 가까이 늘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빈대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관계 기관에 촉구하는 ‘민원 예보’를 발령했다.

이날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접수된 빈대 관련 민원은 총 104건으로 전주(37건) 대비 3배 가까운 181.1% 증가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지하철·KTX의 천 소재 의자 교체, 숙박업소 소독, 물류센터 택배 상자 소독 요구 등이 있었다.

권익위는 “빈대로 인한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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