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단계 공정 거쳐 더 촉촉…피부 본연의 힘 일깨운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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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드뽀 보떼의 독자적인 성분 '스킨 임파워링 일루미네이터'에는 진주·일당귀·녹차 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 본연의 힘을 일깨운다. 사진 끌레드뽀 보떼

‘스테디셀러(steady seller)’란 책뿐만이 아니라 영화나 의류,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단어로 출시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물건을 의미한다. 물론 이렇게 꾸준히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고객의 욕망을 정확히 반영한 제품력일 것이다. 새로운 트렌드와 새로운 성분으로 포장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넘쳐나는 뷰티 업계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가 있다면 그 제품력에 믿음이 가는 이유다.

프랑스어로 ‘빛을 열어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열쇠’라는 의미를 가진 브랜드 명과 함께 1982년 시세이도 연구소의 최신 과학과 프랑스의 모던한 감성이 더해져 탄생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의 마스터피스 ‘라 크렘므(La Crème)’가 벌써 8세대 에디션을 선보였다.

끌레드뽀 보떼의 3가지 DNA(‘끊임없는 탐구’ ‘타협하지 않는 단호함’ ‘정교함으로 완성된 럭셔리’)를 통해 브랜드의 대표 하이퍼포먼스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자리 잡은 라 크렘므의 핵심 철학은 수십 년의 연구를 바탕으로 발견한 ‘스킨 인텔리전스’다. 피부 스스로 좋은 자극과 나쁜 자극을 구분할 수 있으며, 가장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졌으므로 끌레드뽀 보떼의 스킨 케어 제품들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고 가장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는다는 철학이다.

라 크렘므의 특징은 강력한 성분과 부드러운 텍스처,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우선 강력한 성분으로는 브랜드의 독자적인 핵심 성분인 ‘스킨 임파워링 일루미네이터’와 효모에서 추출한 '세라퍼먼트' 추출물, 아이리스 추출물을 들 수 있다. 특히 ‘스킨 임파워링 일루미네이터’에는 피부가 받는 외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플래티넘 골든 실크 에센스, 일본 진주 추출물, 테아닌과 더불어 피부의 내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페릴라 추출물, 노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일당귀 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 본연의 힘을 일깨워 준다.

라 크렘므의 부드러운 텍스처는 끌레드뽀 보떼 연구원들 중에서도 1%에 해당하는 마스터들만이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약 30여 가지의 진귀한 성분들이 효능을 보전할 수 있도록 100여 단계의 정교한 공정 과정을 거쳐 탄생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텍스처는 부드럽게 피부에 녹아 무거운 느낌 없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라 크렘므는 패키지에서도 럭셔리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빛나는 광채에서 영감을 받아 모든 각도에서 빛을 반사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패키지는 빛나는 보석과 같이 화려하고 섬세하게 디자인돼 화장대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주변을 환하게 만든다.

브랜드의 또 다른 히어로 아이템 '더 세럼'. [사진 끌레드뽀 보떼]

라 크렘므와 함께 브랜드의 히어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더 세럼도 눈여겨 볼만하다. 세안 후 피부가 가장 처음 만나는 세럼은 끌레드뽀 보떼의 베이직 스킨케어 라인인 키 래디언스 케어(Key Radiance Care) 라인의 첫 단계로 피부 본연의 힘을 일깨워 피부 속 활력을 활성화하고 광채 피부를 완성시켜 준다. 여기에는 라 크렘므에 함유된 ‘스킨 임파워링 일루미네이터’와 3가지 해조류 추출물인 켈 플렉스(녹색·갈색·적색 녹조 복합체)가 함유돼 있어 피부 재생력 및 유연성과 탄력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매끄러운 피부를 선사한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빌 브라이슨은 자신의 저서 『바디: 우리 몸 안내서』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우리 피부는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자, 아마 가장 다재다능한 기관일 것이다.” 끌레드뽀 보떼는 이처럼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지능적인 피부의 힘을 돕는 과학적이고 미학적인 조력자다.

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