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소탕을 위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전을 이끄는 지휘관이 가자지구 최대도시 가자시티 진입을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162사단장인 이치크 코헨 준장은 가자지구 인근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닷새 전 하마스를 끝장내라는 명령을 받고 출동했다”며 “우리는 지금 가자시티의 입구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쟁은 우리가 아니라 하마스가 선택한 전쟁”이라며 “우리는 지난 닷새간 하마스 전력 중 상당 부분을 파괴하고 주요 전략 시설과 폭탄, 지하 터널 등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그동안 지상전에 투입된 병력의 정확한 위치를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