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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충북갤러리서 임민수 개인전 '관수도-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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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수, 〈관수도-찌〉, 2023, 흑연,콩테,수용성 물감, 109x156(cm). 사진 충북문화재단

임민수, 〈관수도-찌〉, 2023, 흑연,콩테,수용성 물감, 109x156(cm). 사진 충북문화재단

충청북도와 충청문화재단은 서울인사아트 2층에 있는 충북갤러리에서 오는 9일까지 임민수 개인전 '관수도-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임 작가는 전통 한국화에 현대 기법과 재료를 접목한 신작을 포함한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임 작가는 기존의 흑백 위주 작품을 벗어나 콩테, 흑연, 파스텔 등을 사용해 현대미술 속 한국화의 다양성을 선보인다.

작품의 주요 소재는 '물'과 그 속에 던져지는 '찌'이다. '물'의 상징적인 이미지와 던져진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띠는 '찌'를 통해 관람객들이 저마다 무엇을 낚고자 하는지 성찰할 수 있게 한다.

임민수 작가는 세종대 회화과 및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현재 청주교육대학교 강사, 미술협회 및 각종 미술 단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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