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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동생 찾아달라"…'골때녀' 문지인, 4시간 만에 찾았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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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인이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이 실종됐다며 제보를 요청한지 약 4시간 만에 동생을 찾았다.

배우 문지인이 지난 5일 동생이 실종됐다며 게시한 사진. 사진 문지인 인스타그램

배우 문지인이 지난 5일 동생이 실종됐다며 게시한 사진. 사진 문지인 인스타그램

6일 문지인은 인스타그램에 “동생을 건강히 찾았다”며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그는 5일 저녁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지금껏 못 찾고 있다”며 동생에 대한 제보를 부탁했다.

문지인은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게시하며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다”며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화성(동탄)·오산 주변에 계신 분 제보를 부탁한다”고 적었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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