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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밭’ 수영·펜싱 한가위 낭보 쏟아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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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가위 볼 만한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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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 연휴 기간에도 스포츠는 쉬지 않는다. 열기를 더해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프로야구와 유럽 축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잇달아 열린다.

아시안게임의 새로운 메달밭으로 떠오른 수영은 연휴 기간에도 낭보를 전할 예정이다. 김우민이 28일 남자 자유형 800m, 29일 자유형 4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수영과 함께 효자 종목 지위를 굳힌 펜싱은 종목별 단체전을 진행한다. 28~29일 사이에 남자는 사브르와 에페, 여자는 플뢰레와 사브르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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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의 메시’ 페이커(이상혁)가 출전하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추석 당일인 29일 결승전을 벌인다. 하루 전 28일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금메달 획득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엔 여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앞세운 배드민턴 남녀 단체전이 열린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항저우에서 전 종목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일엔 탁구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신유빈-전지희 조가 출격해 금빛 드라이브를 선보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분데스리가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나란히 1일 새벽 출격한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막판 순위 싸움이 치열한 프로야구는 연휴 내내 쉬지 않고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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