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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고객 소비 트렌드 파악해 차별화된 마케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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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SK에너지는 지난해 서울 종로에 이어 올여름 SK에너지 사업의 출발점인 울산에서 SK주(酒)유소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서울 종로에 이어 올여름 SK에너지 사업의 출발점인 울산에서 SK주(酒)유소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주유소 업종의 NBCI 조사 결과, SK 주유소가 77점으로 20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GS칼텍스 주유소와 S-OIL 주유소는 76점으로 공동 2위, 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75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SK에너지는 고객 유형별 세분된 소비 트렌드 및 니즈를 파악해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주(酒)유소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0월 서울 종로를 시작으로, 올여름엔 SK에너지 사업의 출발점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울산으로 지역을 넓혔다. SK주(酒)유소 울산점은 운영기간 한 달 동안 약 7300명의 고객이 다녀가며, 울산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SK에너지는 다음 달 또 다른 모습의 SK주(酒)유소 팝업스토어를 서울 종로에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SK에너지는 2021년 10월 고급휘발유 브랜드인 솔룩스 플러스를 리뉴얼 론칭한 후 고급휘발유 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내부적으론 엔진 찌꺼기 생성을 억제하는 청정제 투입량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리고, 고급휘발유 취급 주유소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대외적으론 ‘차량 종류에 적합한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고급휘발유 주유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4월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에 이어 8월 인천 내트럭하우스 부지에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 120kg/h급 인천 사업소의 경우 대형 화물차 하루 60대, 수소 승용차 시간당 24대를 충전할 수 있어 수소 자동차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고 향후 수소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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