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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올라간 부산 마을버스, 의식 잃은 기사…도대체 무슨 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1일 오후 9시 5분경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마을버스가 인도로 올라가 시설물을 들이받고 멈춰 서는 사고가 났다. 사진 연합뉴스, 독자 제공

21일 오후 9시 5분경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마을버스가 인도로 올라가 시설물을 들이받고 멈춰 서는 사고가 났다. 사진 연합뉴스, 독자 제공

부산에서 마을버스가 인도로 올라가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기사는 의식을 잃었는데, 경찰은 이로 인해 사고가 난 것인지 아니면 사고 이후 기사가 의식을 잃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9시 5분경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마을버스가 인도로 올라가 시설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사고 당시 버스 기사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지나가던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의식을 잃어 사고가 난 것인지 아니면 사고 여파로 의식을 잃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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