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까치 몸에 여자 가슴? 이현세 웃게 한 AI 문하생 [AI 임팩트 올가이드 | 팩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난 5월 미 상원 청문회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발언 중인 모습. 연합뉴스

지난 5월 미 상원 청문회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발언 중인 모습. 연합뉴스

‘챗GPT 광풍’이 주춤한다 했더니, 금세 재공습이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챗GPT 방문자(15억 명) 수가 전월 대비 9.7% 줄었고,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지난해 적자 규모(7200억원)도 화제가 됐습니다. 생성 인공지능(AI)의 성능에 입을 딱 벌리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거 돈 되나’ 의구심을 품고, 일각에서는 오픈AI의 파산 가능성까지 거론합니다.

그러나 28일 오픈AI는 기업용 챗GPT 서비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 사냥에 나섰습니다. 돈벌이는 아직 시작도 안 한 상태였다는 거죠. 챗GPT 서비스의 부침은 있을지언정, AI의 침투는 이미 시작된 거대한 흐름입니다.

중앙일보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서비스 더중앙플러스의 대표 콘텐트 팩플은 지난 3개월간 창작 영역에 AI가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파헤쳤습니다. AI 분야 최고 석학인 얀 르쿤 뉴욕대 교수에게 ‘챗GPT의 한계와 메타의 오픈소스 AI 전략’을, 앤드루 응 스탠퍼드대 교수에게 ‘한국이 AI 산업에서 나아갈 방향’을 직접 들었습니다. 그 결과물인 AI 심층 리포트 7편과 오픈AI 창업자·CEO인 샘 올트먼 탐구를 전자책 ‘팩플 퓨처북 2023: AI 임팩트’에 담았습니다.

AI 시대, 인간의 일

음악·게임·웹툰 등 콘텐트 창작업계는 AI 충격파를 최전선에서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요즘 AI에게 작사·작곡·가창은 기본이어서, 유튜브에서는 미국 팝가수 브루노 마스 목소리를 배운 AI가 부르는 뉴진스의 ‘하입보이’ 영상이 인기입니다. 연예기획사들은 AI 음성·지능을 담은 가상 인간을 만드는 데 자본을 투입합니다. 늙지도, 아프지도, 구설에 오를 일도 없는 연예인이 생겨나는 거죠.

고부가가치 창작의 집합체인 게임은 어떨까요? 넥슨·크래프톤·엔씨소프트 같은 게임사는 AI 도구를 게임 개발 곳곳에 활용합니다. 매번 같은 대사만 읊던 게임 캐릭터가 AI를 만나니, 게이머와 실시간으로 주거니 받거니 소통이 가능한 존가 되고 있죠. 24시간 팀플레이가 가능한 가상 친구도 곧 나온다고 합니다.

웹툰계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합니다. ‘공포의 외인구단’을 그린 이현세 만화가는 AI를 활용한 작품을 준비 중이고, 일본은 데즈카 오사무 같은 전설적 만화가의 메가 히트 원작을 AI로 부활시키려 합니다. 모바일 전환기에 ‘웹툰 종주국’이 된 한국은, AI 전환기에 이 시장을 지키기 위해 일본·미국 같은 지적재산권(IP)·소프트웨어(SW) 강국과 대결해야 합니다. 내 자녀의 미래는 물론, 눈앞의 내 일자리 곁에도 성큼 다가온 AI의 현주소를 퓨처북에서 확인해 보세요.

‘팩플 퓨처북 2023: AI 임팩트’ 표지 이미지

‘팩플 퓨처북 2023: AI 임팩트’ 표지 이미지

이 모든 광풍을 불러온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요? 그는 올 상반기 영국·프랑스·일본·인도·한국 등 세계 정상을 줄줄이 면담하며, 전 세계 AI 정책의 방향을 좌우하려 합니다. 혁신가와 몽상가 사이, 인간 샘 올트먼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분석도 ‘팩플 퓨처북 2023: AI 임팩트’에 담았습니다. 더중앙플러스(www.joongang.co.kr/plus)를 구독하시면 PDF를 볼 수 있습니다.

더중앙플러스 팩플의 ‘AI 임팩트’ 시리즈

◇ PDF 보러 가기
‘팩플 퓨처북2023: AI 임팩트’

◇ 팩플 오리지널
① “브루노마스의 하입보이요”…음악산업 뒤흔든 AI 임팩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4263

② AI가 없애는 게, 노가다 맞아? 웹툰 작가들은 뭔가 찜찜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2591

③ 악플도 2000만 대박도 터졌다…네이버웹툰·AI ‘사랑과 전쟁’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3649

④ 까치 몸에 여자 가슴을? 이현세 웃게 한 드로잉 천재 문하생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3129

⑤ NPC들끼리 뒷담화한다…AI가 게임 만나자 벌어진 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6216

◇ 팩플 인터뷰
① “서울 지하철 보라, 엄청나다”… AI 구루가 찾은 ‘한국의 무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3223

② 얀 르쿤 “AI가 인류 멸종시킨다고? 천만에, 완벽한 대안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7926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