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Topic,
개발하는 AI부터 대본 없이 말하는 NPC까지
게임, AI와 만나다
개발자가 명령만 내리면 캐릭터들이 알아서 움직인다. 코딩을 대신 해주고, NPC(Non Player Character·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 대사도 알아서 써준다. 그림체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은 게임 그래픽을 척척 뽑아낸다. 글·그림·영상·음악 창작은 물론, 코딩까지 하는 ‘척척박사’ 생성 AI의 등장에 ‘창작 노동’의 끝판왕 게임 산업이 들썩이고 있다.
제작 공정의 변화가 게임의 내용도 바꿀까. 게임 개발사들의 답은 ‘YES’다. 정해진 대사만 줄줄 읊던 NPC와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되고, 사람을 똑닮은 가상인간이 만들어지고, 게임 뉴비(신규 이용자)를 도와주는 AI도 곧 나온다. AI를 만난 게임 산업의 퀀텀 점프, 어디까지 가능?
💬목차
1. AI가 게임을 만났을 때
2. 개발 필수템, AI
3. 대화하는 NPC가 생긴다면
4. 저작권 논란, 게임도 못 피한다
5. 달라질 미래
한호정 디자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