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마스의 하입보이요”…음악산업 뒤흔든 AI 임팩트

  • 카드 발행 일시2023.05.23

Today’s Topic
AI는 음악 산업을 어떻게 바꾸고 있나

미국 팝가수 브루노 마스가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부르고, 14년 전 세상을 뜬 마이클 잭슨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를 부른다? 기상천외한 조합이 가능한 이유, 생성 인공지능(AI) 덕분이다. 음원 파일이나 유튜브 URL만 있으면 음원 추출부터 음성 변환까지 15초 만에 다 된다. 기존 곡에 내 목소리를 입히는 것도, 내가 만든 곡에 유명 가수 목소리를 얹는 것도 가능하다. 싱어송라이터나 할 법한 일을 이젠 클릭 몇 번으로 누구나 할 수 있다.

모두가 창작자가 될 수 있다면 음악 산업은 어떻게 바뀔까.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K팝은 지금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을까. 생성 AI의 등장으로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음악 산업 현장 속으로 팩플이 들어가 봤다.

💬 목차

1. 절대 강자 없는 음악 AI
2. 커버 AI는 SNS를 타고
3. ‘넥스트 하이브’는 누구
4. 저작권의 벽, 때로는 기회

그래픽=한호정

그래픽=한호정

1. 절대 강자 없는 음악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