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도 2000만 대박도 터졌다…네이버웹툰·AI ‘사랑과 전쟁’

  • 카드 발행 일시2023.06.30

Today’s Topic
AI와 웹툰 창작,
시험대에 오른 네이버웹툰 

‘기술 발전’과 ‘사회적 합의’는 언제나 시차가 있고, 기업은 그 사이에서 갈등을 겪기 마련입니다. 이때 기술을 계속 고도화하면서, 그 적절한 사용례로 소비자와 사회를 설득하는 기업은 그 시장에 장기 집권하게 됩니다. 기술과 규칙을 동시에 잡은 미국 빅테크들이 그러하듯 말입니다.

네이버웹툰이 지금 그 자리에 섰습니다. ‘생성 AI와 웹툰’에서 기술과 사회의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팩플 오리지널(AI가 없애는 게, 노가다 맞아? 웹툰 작가들은 뭔가 찜찜하다)에서 이 문제를 자세히 분석해드렸는데요. 글로벌 웹툰 산업을 선도한 한국은 이 산업의 새로운 규칙을 정하고 주도해갈 수 있을까요? ‘AI와 웹툰’ 논점의 중심에 서 있는 네이버웹툰의 김대식 AI 리더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 목차

1. 웹툰 종주국 한국, 시험대에 서다
2. 독자가 미워한 AI, 독자가 사랑한 AI
3. 웹툰 산업의 두 흐름 : 대형화 vs 1인화
4. 한국 웹툰의 ‘내실’, AI가 다질까

그래픽 한호정, 사진 김성룡 기자

그래픽 한호정, 사진 김성룡 기자

1. 웹툰 종주국 한국, 시험대에 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