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팀이 제10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2연승을 기록, 예상대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배드민턴체육관에서 벌어진 첫날 단체전 예선리그에서 한국 여자팀(A조)은 약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각각 3-0으로, 한국 남자팀(C조)은 스리랑카와 사우디 아라비아를 맞아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역시 3-0으로 압승했다.
한국 여자팀은 6일 약체 네팔과의 한경기를 남기고 있고 남자팀은 태국·인도와의 두경기를 앞두고 있으나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녀 모두 조1위가 결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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