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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 백소라 교수, 성남시 드론배송 상용화 자문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백소라 유통물류학과 교수가 최근 성남시 드론배송 상용화에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원에서 드론으로 커피, 치킨 등 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세상이 열렸습니다. 시범사업이 아닌 상용화 단계의 드론 배송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국내 공원 드론배송의 모델이 될 성남시의 유통물류 자문을 책임지고 있는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백소라 교수의 말이다.

지난 8월 1일 국내 처음으로 도심 드론배송이 성남시 분당구 탄천 물놀이장에서 상용화됐다. 국토교통부 신성장 4.0 계획에 따라 드론배송 상용화 표준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K-드론 배송상용화 추진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대표적인 시민 쉼터로서 차량이나 오토바이로 배달할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그동안 배송 서비스의 이용이 어려웠다. 이번 드론 배송의 도입으로 하천 위의 안전한 길로 비행해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전용앱에서 주문할 수 있고 배송비는 3000원이다. 주문 후 물건은 배송센터에 도착하면 배송사업자가 이를 드론에 실어 미리 설정된 경로로 보내면 5분 안에 도착한다.

백소라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상용화를 목표로 표준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전성, 사업성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안전보장을 위해 드론식별장치 장착, 드론배송센터와 배달점 설치, 안전한 배송경로 구축, 주소 기반 드론 배달점도 설치해 운영한다. 사업성을 위해 자율운행, 군집 배송, 유통물류 자문 등 국토교통부 드론배송 기준을 준수한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항공물류, 물류센터운영과 안전관리, 물류포장, 수요예측, SCM 등 유통, 물류, 무역 분야에 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는 오는 8월11일까지 2차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졸 학력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과 산업체위탁 장학과 같은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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