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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칼럼

아침의 문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언제부터 그리고 어떠한 이유로 우리는 그렇게 많은 것들을 버리기 시작했을까? 윤택한 삶을 누리려면 어쩔 수 없이 불필요한 쓰레기가 넘쳐난다고 과연 누가 우리를 설득했단 말인가? 어쩌다가 물건을 살 때마다 매번 새로운 포장재의 비용을 낸다는 걸 당연시하게 되었는가?

‘리사이클링 뱅크’ 공동 창립자 론 고넨의 『낭비 없는 세상』 중.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면서도 드는 생각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