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참 많이 기다렸다.
나는 네 앞에 무릎을 꿇는다.
엎드려 너와 눈 맞춤한다.
사랑스러운 너를 보고 또 본다.
삼백예순날 예순네 해
어쩌다 옛 절터 폐사지에서
너는 오늘 꽃을 피우고
오늘 나는 너를 찾아왔을까.
촬영정보
소나무 숲 그늘에 햇살이 들어와 제비꽃을 비췄다. 스팟 측광으로 제비꽃에 노출을 맞춰 배경을 어둡게 처리했다. 렌즈 70~200mm, iso 100, f4, 1/2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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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참 많이 기다렸다.
나는 네 앞에 무릎을 꿇는다.
엎드려 너와 눈 맞춤한다.
사랑스러운 너를 보고 또 본다.
삼백예순날 예순네 해
어쩌다 옛 절터 폐사지에서
너는 오늘 꽃을 피우고
오늘 나는 너를 찾아왔을까.
촬영정보
소나무 숲 그늘에 햇살이 들어와 제비꽃을 비췄다. 스팟 측광으로 제비꽃에 노출을 맞춰 배경을 어둡게 처리했다. 렌즈 70~200mm, iso 100, f4, 1/200초.
포토에세이 마음풍경 작가 조용철.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29년 일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진, 영혼이 담긴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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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더존비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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