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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경북농민사관학교 개강

중앙일보

입력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대학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2023년 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원예 및 힐링체험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은 4차산업 혁명에 발맞추어 스마트팜을 도입한 원예 전문가 육성 및 요즘 트렌드인 힐링 체험 운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수준 높은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는 2021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농업인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3기 교육생(농업인 및 창업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플라워‧가드닝과 학과장인 양희승 교수가 책임교수로 참여해 스마트원예, 복지원예, 치유원예, 농가소득 체험, 체험상품 개발 및 운영 등 실습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8월까지 매주 1회, 총 120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매년 복지원예사 자격 과정을 교육에 포함해 자격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희승 책임교수(플라워‧가드닝과 학과장)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농업 이외의 부가수익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유휴 인력의 고용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 도입을 통해 우수 농가는 물론이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2003년부터 19년째 복지원예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 및 귀촌 교육과정과 식물원 창업 과정 등 다양한 농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원예 분야 인력양성 선도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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