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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첫판 승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한국여자배드민턴의 에이스 이영숙(부산시청)이 14일 인도네시아 반둥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0회 월드컵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D조 예선리그에서 일본의 아이코를 2-1로 제압,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는 이날 첫 세트를 11-6으로 내주는 등 불안한 스타트를 보였으나 이후 안정된 스트로크와 절묘한 패싱샷이 되살아나며 2, 3세트를 11-8, 11-1로 따내 역전승 했다.
그러나 남자단식 D조 예선에 출전한 이광진(한체대)은 말레이시아의 라시드에게 2-0 (15-3, 15-9)으로 완패,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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