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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환자 90% 당뇨 관리 실패 … 누에 속 ‘DNJ’ 성분으로 공복혈당 잡아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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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당뇨 환자, 정상인에 비해 치매 위험 2배↑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절반 이상이 당뇨를 앓고 있거나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절반 이상이 당뇨를 앓고 있거나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당뇨 환자 수가 600만 명(2020년 기준)에 육박했다. 10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당뇨 위험군인 당뇨 전 단계를 포함하면 2000만 명이 당뇨와 싸우고 있다. 고령층일수록 심각성은 더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절반 이상이 당뇨를 앓고 있거나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치가 어려운 당뇨는 여러 합병증을 동반하기에 더 무서운 질환이다. 국제당뇨병연맹은 6초에 1명씩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한다고 전했다.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하는 DFS2022 자료에 따르면 당뇨환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일반인보다 1.5배 높았다. 혈당이 높으면 뇌혈관도 손상되기 쉬운데, 이 때문에 당뇨 환자는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도 정상인 사람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한 통계를 보면 당뇨 환자 10명 중 9명이 3대 혈관 지표인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을 목표 수준으로 조절하는 데 실패했다. 또한 당뇨 환자 75%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이 높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피부가 가렵고 망막의 작은 혈관이 손상돼 시야가 흐릿해지며, 소변으로 포도당(혈당)이 빠져나가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활동량이 줄고 혈액순환이 둔해져 이런 위험 신호가 더 자주, 또렷하게 나타난다.

최근 사단법인 대한잠사회와 농촌진흥청은 누에 몸속 혈당 조절 성분인 데옥시노지리마이신(DNJ)을 발견했다. 중국 농업과학원 잠업연구소가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누에분말 캡슐을 8주간 섭취했더니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최대 28.3%, 40.2% 감소했다. 누에는 성장 생육 시기가 중요한 품질 기준이 되는데, DNJ가 가장 많은 5령 3일 누에를 최상품으로 평가한다.

혈당 조절 기능성 인정받은 ‘봄빅스’

누에 연구 100년의 대한잠사회 원료로만 제조한 혈당조절용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봄빅스’(사진)는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동결건조누에분말 제품으로, 국내산 5령 3일 누에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식후혈당은 물론 공복혈당 상승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권한다.

사단법인 대한잠사회 100주년을 기념해 200세트 한정으로 전화 상담 고객에 한해 2개월분 구매 시 1개월분을 추가로 제공한다. 제품 문의 080-808-5080, 홈페이지 www.unib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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