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청백 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본 상의 얼굴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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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폐기물수집 수수료 징수, 정사방호 등 10여년 동안 동사무소의 궂은 일을 도맡아온 문자 그대로「동민의 충복」.
발로 뛰며 주민들과 체온을 나누는 대화를 통해 환경정비·납세의무고취 등 법질서운동과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 왔다. 주민들로부터「봉사상」을 받기도 했으며 위암으로 앓고 있는 부인의 병 간호 등 가정생활에서도 소문난 모범생. 【조남칠(46·경기도 동두천시 생연2동 기능직10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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