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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군의 날 또 2발 쐈다…한미일 대잠수함 훈련 '맞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은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전술유도탄이 발사되는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사진은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전술유도탄이 발사되는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 고도, 속도 등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최근 일주일 동안 4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지난 30일 진행된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에 반발해 무력 시위를 벌인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28일 SRBM 2발을 평양 순안 일대에서, 29일 SRBM 2발을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각각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런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은 지난 30일 독도 동쪽 동해 공해상에서 SLBM을 탑재한 북한 잠수함을 추적·탐지하는 상황을 가정한 연합 대잠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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