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만1471명, 전날보다 2만여명 줄어…사망 72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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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프리랜서 김성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일 7만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1471명 늘어 누적 2426만4470명이 됐다.

전날(9만3981명)보다 2만2510명 감소했다. 전날은 추석 연휴 이후 진단 검사 수가 늘면서 직전일보다 3만6672명 늘었지만, 이날 다시 진정세로 돌아선 모양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8일(7만2632명)보다 1161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1일(8만1555명)보다는 1만84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52명으로 전날(314명)보다 38명 늘었다. 나머지 7만1119명은 국내 지역감염 사례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07명)보다 16명 감소한 491명이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9일 이후 500명대로 올라섰다가 1주일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2명으로 직전일보다 12명 늘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43명(59.7%), 70대 18명(25.0%)이고 60대 1명, 50대 7명, 40대와 30대, 20대 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66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만9403명→4만2707명→2만8207명→3만6937명→5만7309명→9만3981명→7만14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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