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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3 수시 특집] 신설되는 학종Ⅱ는 서류 100%로 선발, 논술전형은 자연계열만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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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면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약 51%인 935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105명 감소했다. [사진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약 51%인 935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105명 감소했다. [사진 서울시립대]

황유섭 입학처장

황유섭 입학처장

서울시립대학교는 수시모집을 통해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약 51%인 935명을 모집한다. 정원외특별전형이 정시모집으로 이동함에 따라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105명 감소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 77명, 지역균형선발전형 194명, 학생부종합전형Ⅰ 371명, 학생부종합전형Ⅱ 80명, 고른기회전형Ⅰ 143명, 사회공헌·통합전형 34명, 실기전형 3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Ⅰ 및 사회공헌·통합전형 포함)은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전형으로 총 62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과 고른기회전형Ⅰ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사회공헌·통합전형은 4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평가와 1단계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설되는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는 서류평가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전체 모집단위 중 국제관계학과(6명), 경영학부(69명), 도시사회학과(3명), 교통공학과(2명)만 해당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공통 제출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선택)를 블라인드 처리 후 종합평가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학교장추천제로 진행되며, 고교별 추천인원이 2022학년도 4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수시모집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모집단위만 선발하며 논술고사 점수와 학생부 교과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전형 역시 지난해와 동일하게 음악학과(성악전공)와 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전공/산업디자인전공)에서 모집하며, 음악학과는 학생부 교과점수와 실기평가 점수를, 디자인학과는 학생부 교과점수와 실기평가 및 면접평가 점수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며, 논술/면접/실기고사 등 각 전형별 평가를 거쳐 12월 15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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