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총리' 아베 총격 사망, 충격에 빠진 日열도…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지난 2013년 8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20 도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연설을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7월 셋째 주(9~15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선거 유세 도중 전직 자위대원의 총격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최장수 재임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동 순방에 나섰습니다.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과 사우디 관계 회복 여부에 이목이 쏠립니다. 미국 나사는 25년간 100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제임스웹으로 촬영한 총천연색 우주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한편, 전파력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하위 변위 BA.5가 전 세계적인 재확산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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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7월 셋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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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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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지난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사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68) 전 일본 총리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 1 : 일본의 역대 최장수 총리N
• 2 : 일본의 정치 명문가 출신N
• 3 : 재정확대 등 ‘아베노믹스’ 추진N
• 4 : 외교‧안보 분야 온건 노선Y

정답 : 4번 외교‧안보 분야 온건 노선( 외교·안보 분야는 강경 매파 노선. 재임 중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도 ‘보통국가’ 추구하는 강경 우익 노선으로 이웃 국가와 불편. 2013년엔 야스쿠니 신사 참배해 한국과 중국의 강한 반발 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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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대한 설명 중 맞는 것은?

• 1 : 에너지 안보와 식량 위기 논의N
• 2 : 이스라엘과 관계 개선이 핵심N
• 3 :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별도회담Y
• 4 : 취임 후 두 번째 중동 방문N

정답 : 3번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별도회담( 순방 목적은 에너지안보·중동평화 논의. 가장 주목받는 일정은 사우디와 관계 개선, 석유 증산 여부. 취임 후 첫 중동 순방. 살만 빈압둘 아지스 알사우드 국왕과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별도회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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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미국 나사와 유럽우주국, 캐나다우주국이 25년간 100억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최근 완벽한 컬러로 우주 이미지를 촬영한 망원경의 이름은?

• 1 : 허블N
• 2 : 제임스웹Y
• 3 : 낸시그레이스로먼 N
• 4 : 케플러N

정답 : 2번 제임스웹(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잇는 차세대 ‘인류의 눈’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은 풀컬러(full-color) 우주 이미지가 1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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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군용기를 타고 몰디브로 도피한 것과 관련된 설명으로 맞는 것은?

• 1 : 반정부시위대, 대통령 집무실 점거Y
• 2 : 대통령 불체포특권 없어 신변 위협N
• 3 : 美, 라자팍사 보호 위해 도미 제안N
• 4 : 라자팍사, 도피 전 공식사직서 제출N

정답 : 1번 반정부시위대, 대통령 집무실 점거( 스리랑카, 지난 5월 외채 이자를 갚지 못해 국가 부도를 선언. 반정부 시위대가 지난 9일 라자팍사 대통령과 위크레메싱게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 대통령 관저와 총리실 등을 점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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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을 이끌고 있는 오미크론(BA.1) 하위 변위인 BA.5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 1 : 현재 미국에서 우세종N
• 2 : BA.2보다 전파속도 35% 빨라N
• 3 : ‘켄타우로스’라는 별명으로 불려Y
• 4 : 국내서도 우세종 되리란 관측 나와N

정답 : 3번 ‘켄타우로스’라는 별명으로 불려( 켄타우로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은 지난달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또 다른 하위 변위 BA.2.75로, 이는 BA.5보다 면역 회피력이 더 강할 수 있다는 보고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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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국가들의 아프리카산 에너지 수요가 커지고 있다. 관련 설명으로 틀린 것은?

• 1 : 伊, 앙골라·콩고와 천연가스 공급계약N
• 2 : EU, 나이지리아에 인프라 투자 늘려Y
• 3 : 알제리, 대EU 천연가스 수출국 3위N
• 4 : 러의 ‘가스공급 중단’ 위협이 원인N

정답 : 2번 EU, 나이지리아에 인프라 투자 늘려( 블룸버그 "유럽, 아프리카의 에너지 인프라 투자엔 인색하다"고 보도. 나이지리아의 경우, 천연가스 생산량 대부분을 유럽으로 수출하고 전기 발전 시설이 부족해 전력 사용가능인구비율이 55%에 그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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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 지난 13일 북한이 우크라 동부 돈바스의 친러 지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을 독립국으로 인정했다. 관련 설명으로 옳은 것은?

• 1 : 우크라, 북한에 단교 선언Y
• 2 : 北, DPR 독립을 승인한 유일국N
• 3 : 北, DPR에 지원군 파병 결정N
• 4 : 김정은 北국무위원장, DPR에 친서N

정답 : 1번 우크라, 북한에 단교 선언( 전 세계 DPR의 독립 승인국은 러시아, 시리아,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편지에서 "이 나라와 국가관계 발전시켜나갈 의사 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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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중 문제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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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김서원 기자 kim.seo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