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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英 존슨 총리, 결국 불명예 퇴진…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중앙일보

입력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7일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후 퇴장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7일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후 퇴장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7월 둘째 주(2~8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사퇴 압박에 직면했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7일 총리직에서 끝내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초부터 불거진 ‘파티게이트’ 논란에 인사 관련 거짓말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백기'를 든 것으로 보입니다. 임기를 못 채우고 불명예 퇴진하는 ‘단명 총리’가 됐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해발 3300m의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산맥 최고봉인 마르몰라다산 일대에서 지난 3일 빙하가 붕괴하면서 등반객 11명이 사망·실종한 일인데요. 이탈리아 당국은 초여름 폭염으로 산 정상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돌며 빙하 일부가 떨어져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추정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루한스크주 점령을 선언하면서 도네츠크주로 공세를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7월 둘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A

Q1 : 3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으로 빙하가 붕괴해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곳은?

정답 : 2번 이탈리아 알프스(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돌로미티산맥 최고봉인 마르몰라다산 일대에서 지난 3일 빙하가 붕괴하면서 인명피해 발생. 초여름 폭염으로 산 정상 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올라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

Q2 : 최근 서방 제재로 해외 자산이 동결되는 등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미국에 다시 돌려달라고 하는 이곳은?

정답 : 1번 알래스카( 러시아가 155년 전에 미국에 판 알래스카 영토를 돌려받겠다고 주장. 우크라 침공 후 서방 제재로 동결된 러시아 해외 자산을 우크라 재건에 써야 한다는 우크라 의견에 으름장 놨다는 분석. )

Q3 : 러시아군은 4일 우크라 동부 이곳 점령을 공식 선언했다. 돈바스 지역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이곳은?

정답 : 3번 루한스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4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으로부터 우크라 루한스크주 점령 사실을 보고받고 승리를 공식 선언함. 공훈 세운 사령관에 훈장 수여 내리는 등 자축. )

Q4 : 최근 미국과 덴마크 등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틀린 설명은?

정답 : 4번 덴마크, 연 1건 이상 총격사건 발생(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3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3명이 숨짐. 덴마크, 총격 사건이 매우 드문 나라. 2015년 코펜하겐 시내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가장 최근. )

Q5 : 7일 총리직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보리스 존슨 英총리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정답 : 3번 보수당, 즉각 임시 대표 선임( 존슨 총리, 새 대표가 선출되는 10월까지 자리 유지하겠다고 밝힘. )

Q6 : 태국의 차기 유력 총선 후보로 떠오른 패통탄 친나왓의 아버지 탁신에 대한 틀린 설명은?

정답 : 4번 지지층 결집 시위로 사면 받아( 현지 매체는 패통탄의 정치 입문 계기로 아버지 탁신의 사면이 있다고 분석. 탁신은 2008년 실형 예상되는 권력남용 재판 앞두고 도피. 현재 두바이 거주 중. )

Q7 : '발트 3국 구심점'으로 불리는 리투아니아에 대해 틀린 설명은?

정답 : 4번 중국과 원만한 관계 유지( 리투아니아는 중국과 대만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음. 현재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대중국 수출은 제로에 가까움. )

문제 중 문제 정답!

찌질한 러시아…155년전 팔아놓고 "도로 내놔라" 한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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