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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MZ세대 조직 안착 지원 사업 시동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중소기업 일자리를 조성하고 신입 직원의 조기 안착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고용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고용지원 사업’은 MZ세대의 사회진출, 기업 복지에 대한 수요 증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관심 증가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좋은 일자리 조성→일자리 매칭→안착 지원’의 고용안정 선순환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서울산업진흥원 ‘고용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시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 최초로 지원하는 ‘워케이션 프로젝트’,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의 심신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 건강검진 및 개인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기업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젝트’, 서울기업 공동복지몰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서울기업 복지 더하기’ 등이 있다.

올해 신규 추진하는 ‘서울 중소기업 워케이션 프로젝트’는 MZ세대를 주축으로 새로운 기업 문화 트렌드로 떠오른 워케이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기업 복지더하기’ 사업은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인당 4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기업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젝트’는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지원해 근로자의 만족도 및 기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기업 내 노사 상생 문화를 도모해 일하기 좋은 기업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그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사업의 경우, 예술인이 직접 회사에 방문해 워크숍이나 사내 문화행사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보컬, 기타 원포인트 레슨, 클래식 공연, 뮤지컬, 스트릿 댄스 등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직무, 조직적응과 중소기업 내 온보딩 프로그램 정착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참여기업 신규직원 대상 온라인 직무 강의(사무, 정보통신, OA, 비즈니스 스킬 분야), 웰컴키트 무상지원 및 참여기업 인사담당자 대상 온보딩 워크숍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장생활 온·앤오프 프로그램’은 2주 간격으로 퇴근 후 서울 거점지역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중소기업 재직자 커뮤니티 운영으로 업무 관련 지식 함양, 노하우 공유 및 취향 기반 네트워킹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교육, 동아리 모임의 형태와는 다르게 커뮤니티별로 리더를 배정해 주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주제탐구형 커뮤니티,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커뮤니티 운영으로 업무 관련 지식 함양, 노하우 공유 및 취향기반 네트워킹 활성화 지원하고 있다.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장은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자치구 등 대내외 협력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의 고용안정 및 인재채용, 신규직원 조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의 고용 및 업무 트렌드를 주시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임직원의 수요에 걸맞은 고용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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