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서 레저용 경비행기 추락…2명 사상

중앙일보

입력

3일 오후 4시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 죽산리에서 2명이 탑승한 레저용 경비행기가 추락해 소방당국이 피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

3일 오후 4시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 죽산리에서 2명이 탑승한 레저용 경비행기가 추락해 소방당국이 피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

전남 나주에서 레저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전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전남 나주시 다시면 죽산리 한 캠핑장 인근에서 2명이 탑승하고 있던 레저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캠핑장 인근 영산강으로 불시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비행기 안에서 조종사 1명을 구조했지만 숨졌다. 동승자 1명은 사고 직후 경비행장 관계자가 구조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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