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크라 전쟁에 식용유도 동났다

우크라 전쟁에 식용유도 동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세계인의 식탁까지 뒤 흔들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해바라기씨 생산 세계 1위이고, 카놀라유 원료인 유채 생산 규모는 세계 7위의 국가다. 두 품목의 생산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에 대체 품목인 콩기름(대두유)과 팜유의 가격도 뛰고 있는 상황이다. 당분간 식용유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국내에서도 이미 업소용 식용유를 중심으로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다. 사진은 이달 26일 독일 베를린 한 수퍼마켓의 텅 비어 있는 식용유 매대. [신화통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