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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고정관념 깬 컬러볼의 대명사···신제품 출시로 볼 라인업 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볼빅

볼빅이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20·30세대를 겨냥한 신제품인 크리스탈과 크리스탈 콤비 볼 2종을 출시했다. 색상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능도 집약한 제품이다. [사진 볼빅]

볼빅이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20·30세대를 겨냥한 신제품인 크리스탈과 크리스탈 콤비 볼 2종을 출시했다. 색상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능도 집약한 제품이다. [사진 볼빅]

㈜볼빅은 ‘골프공은 흰색’이라던 고정관념을 깬 컬러볼의 대명사로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렸다. 볼빅은 ‘컬러도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탑재해 컬러볼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볼빅이 신제품 출시로 볼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올해 42주년을 맞는 볼빅은 오는 28일에 크리스탈과 크리스탈콤비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컬러볼의 원조 격이다. 크리스탈 포커스 라인(Crystal Focus Line)과 한층 선명해진 컬러로 골프공 시장에 레트로 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크리스탈 콤비는 일명 반반볼이라 불리며 특히 볼빅만의 기술이 함축된 하이글로시 유광 코팅으로 파스텔톤의 컬러와 시인성을 자랑한다.

크리스탈 콤비는 3피스 구조와 아이오노머 커버로 제작했다. 화이트&옐로우·그린·핑크·오렌지 등 모두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볼 색상은 화이트와 컬러가 50:50의 대칭 구조로 듀얼 컬러 퍼팅 라인(Dual Color Putting Line)이 자연스레 만들어져 퍼팅 시 에이밍을 쉽고 편안하게 해준다.

색상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능도 집약했다. 폴리부타디엔 소재의 강한 이너 코어를 탑재해 비행 시 중심을 잡아 강력한 직진 비행과 압도적인 비거리를 끌어낸다. 소프트 레이어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스핀 유지력으로 연결돼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또한 강인한 고탄성 커버는 빠른 볼 스피드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내마모성 증가로도 이어져 딤플 손상을 방지한다.

또 다른 신제품인 크리스탈은 레트로 버전으로 리뉴얼했다. 볼빅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비드로 인기를 얻기 전 크리스탈로 컬러볼 열풍을 일으켰다. 최근 레트로 열풍에 볼빅도 크리스탈에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한층 선명해진 색감을 추가해 리뉴얼에 성공했다.

볼빅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으며 크리스탈과 크리스탈 콤비는 기존 타깃 층부터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20·30세대까지 모든 골퍼의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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