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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협상 5시간 만에 종료…러 "합의 가능 이슈 찾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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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벨라루스 고멜주에서 러시아(왼쪽)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양측이 협상에 나선 건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이다. 양국은 회담 의제에서부터 이견을 보여 협상이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AP=연합뉴스]

28일 벨라루스 고멜주에서 러시아(왼쪽)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양측이 협상에 나선 건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이다. 양국은 회담 의제에서부터 이견을 보여 협상이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첫 휴전 협상이 5시간 만에 종료됐다. 지난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측이 마주 앉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타스 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이날 “평화 회담을 종료했다”며 “2차 회담을 가지기 전에 각 수도로 돌아가 추가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이번 1차 회담 성과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합의 가능한 이슈를 찾았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국경 인근 모처에서 열린 이날 협상에는 러시아 측 대표단으로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대통령실 보좌관, 우크라이나 측 대표단으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참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회담 시작 직전 성명을 내고 “협상의 주된 목표는 즉각적인 휴전과 러시아 군대의 철수”라고 밝혔다.

2차 회담은 벨라루스와 폴란드 국경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러시아 측 회담 대표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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