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3만9626명…사망 114명, 또 역대최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7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지난 27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명대 아래로 내려섰으나, 일 사망자 수가 114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도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962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313만445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7일) 16만3566명에서 2만3940명 줄어든 숫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처음 10만명을 넘어 최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한 지난 23일(17만1442명)보다는 3만1816명 적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감염이 13만9466명, 해외 유입이 16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7973명, 경기 3만7258명, 인천 1만741명 등 수도권에서만 전체 확진자의 61.85%가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663명)보다 52명 늘어난 715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14명으로 지난 26일(112명)에 이어 이틀 만에 또다시 역대 최다를 갈아치웠다. 누적 사망자는 8058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9569명→17만1442명→17만15명→16만5887명→16만6201명→16만3566명→13만9626명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