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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 신세계백화점, 26년간 지역 청소년에게 희망장학금 100억원 후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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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청소년을 후원하는 신세계의 희망장학금 규모가 지난 26년간 100억 원에 달한다. 사진은 대구신세계 2021년 희망장학금 전달식. [사진 신세계백화점]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청소년을 후원하는 신세계의 희망장학금 규모가 지난 26년간 100억 원에 달한다. 사진은 대구신세계 2021년 희망장학금 전달식.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돕고 있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청소년을 후원하는 희망장학금 규모가 지난 26년간 100억원에 달한다. 올해 희망장학금은 4월부터 대구신세계,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 김해점, 마산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전달식을 진행한다.

 신세계는 상생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도울 뿐 아니라 인재를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도 해왔다. 2012년 후원 협약을 맺은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을 비롯해 30여 개 문화예술 단체에 100억원 넘게 지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작가를 지원하고 판로를 열어주는 상생 플랫폼 역할도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 미술 문화 활성화를 위해 미술 전시를 선보였다. 아트페어 ‘동행, 예술가와 함께’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지역 화랑 돕기에 나섰다. 부산 센텀시티, 광주, 대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지역 신진 예술 작가의 등용문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역량 있는 작가의 발굴과 창작 지원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공모전이다. 지난 20년간 86명의 작가가 이를 통해 등용됐다. ‘대구영아티스트’, 부산의 ‘영아티스트페스티벌’ 등은 신진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를 주고 백화점 고객에게는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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