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윤주일)은 성북구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인 고려대・동덕여대・서경대와24일 오전11시 서경대 문화예술 허브 코워킹 스페이스에서「22년도 제1차 지역활성화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성북클러스터」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한성대를 비롯한4개 대학은 지역주민 소통 및 의견반영을 위한 지역활성화협의회와 성북클러스터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발굴,추진에 대한 협력에 대한 뜻을 모았다.
이 협약을 통해▲성북클러스터 관련사업 공동기획 및 운영▲상호 협력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동 기획 개발▲대학 간 풍족한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향후 참여 대학별 특·장점을 살린 온·오프라인 문화예술 함양교육,창업교육 등 특성화분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 전 진행된「2022년도 제1차 지역활성화협의회」에서는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고려대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동덕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각 대학 사업지별 상인회장,대학 및 관내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일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한성대는2017년부터 문화특성화 및 지역협력을 토대로 캠퍼스타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3년 간 진행해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는 다양한 지역상생 및 창업육성을 통한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성북구 내4개 참여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오는22년3월,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창업육성 등 대학별 특성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첫 번째 사업인 ‘성북 속 모두의 대학: SB대학’이 성북포털을 통해 1학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우수한 출석률로 수강을 마친 지역 수료자에게는 4개 대학 단장 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