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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9만5362명 확진, 나흘만에 10만명 아래…위중증 480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0일 대전시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20일 대전시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5362명 늘어 누적 205만81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만4827명(당초 10만4829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9465명 줄면서 지난 17일(9만3131명) 이후 나흘 만에 10만명 아래가 됐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5만4615명)과 비교하면 1.7배가 됐고, 2주 전인 7일(3만5281명)의 2.7배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39명)보다 41명 늘어난 48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0일(488명)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450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36%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9만5218명, 해외유입이 144명이다.

지난 15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7169명→9만439명→9만3131명→10만9822명(당초 10만9831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10만2208명(당초 10만2211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10만4827명→9만5362명으로 하루 평균 9만3280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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