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1 담판? 윤석열, 단일화 '단'자도 안 꺼냈다"

중앙일보

입력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1대1 담판을 통한 단일화' 의지를 밝혀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15일 "윤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해 내게 단 한번도 접촉해온 일이 없다"며"혼자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윤 후보 측에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공개 제안한 안철수 후보는 중앙일보 유튜브 '강찬호의 투머치토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13일 아내(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먼저 위로 전화를 했고, 윤석열 후보는 3시간 뒤쯤 위로 전화를 했는데 단일화에 대해선 '단'자도 안 꺼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