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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길어진 노후,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생활자금에 질병까지 폭넓게 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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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안정성·수익성 두루 갖춘 변액종신보험 눈길
‘하이브리드’ 금융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저금리·저성장이 장기화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금융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평균수명의 연장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질병 보장과 노후생활보장까지 보험 혜택을 받길 원하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변액종신보험도 진화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돼 왔다. 지난 2000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를 넘어 고령화사회가 됐으며, 그 후 17년 만인 2017년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비율 14% 이상)로 진입했다. 오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이탈리아·독일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이처럼 급격하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장수 리스크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건강하지 못한 장수,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노후는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질병 보장과 노후생활 보장을 고루 갖춘 보험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이유다.

이런 수요에 부응해 변액종신보험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수익성에 안정성을 더하고, 가족생활 보장과 다양한 질병 보장까지 든든하게 챙겨 길어진 노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보험상품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변액보험 단점인 원금 손실 위험 보완

교보생명의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까지 더한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운용 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은 원금 손실 위험을 보완했다. [사진 교보생명]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은 원금 손실 위험을 보완했다. [사진 교보생명]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종신보험 전환옵션이다. 이 전환 옵션은 은퇴 시점에 펀드 수익률이 좋을 경우 수익률을 확정해주고,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기납입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예정 적립금)을 보전해주는 장점이 있다. 변액보험의 단점인 원금 손실 위험을 이 옵션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 이때 피보험자를 자녀나 배우자로 변경해 계약을 승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3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생활자금 개시 나이는 45세부터 90세 사이에서 정할 수 있고, 생활자금을 받는 기간은 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추후 재무상황의 변동으로 자금 수령이 불필요해진 경우에는 생활자금을 공시이율로 적립해주는 생활자금 적립제도도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종형 갖춰 맞춤 설계 가능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종형을 선택해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은 변액보험 고유의 투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편입비율 한도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한 종형을 추가했다. 또한 보장금액이 동일한 ‘기본형’과 가입 5년 후부터 10년간 보장금액이 5% 또는 10%씩 늘어나는 ‘150% 체증형’과 ‘200% 체증형’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생활습관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특정산정특례대상보장관련특약’에 가입하면 중증질환자나 희귀질환자 산정특례대상으로 등록되는 경우 급여금이 지급돼 치료비나 간병비 부담을 덜 수 있다.

국내신성장ETF주식형, 글로벌신성장주식형 등 5개 펀드를 신설하는 등 시장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펀드 라인업도 다양화했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최근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안정성에 새로움을 더한 변액종신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 시 기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심리테라피와 당뇨 예방·집중관리, 인공관절수술 자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추가한 ‘교보헬스케어서비스II’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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