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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오늘처럼 내일도 웃자', 쇼트트랙 혼성계주 탈락 후 첫 훈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오른쪽)와 박장혁이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오른쪽)와 박장혁이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아쉽게 탈락한 대표팀이 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훈련에 나섰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 훈련이 진행됐지만, 선수들은 쉬는 시간 동안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대표팀은 훈련 시작 전 둥글게 모여 승리를 다짐한 뒤 스케이팅을 했다.

박장혁이 훈련을 하기 위해 트랙으로 나오고 있다. 김경록 기자

박장혁이 훈련을 하기 위해 트랙으로 나오고 있다. 김경록 기자

대표팀이 훈련에 앞서 둥글게 모여 있다. 김경록 기자

대표팀이 훈련에 앞서 둥글게 모여 있다. 김경록 기자

함께 스케이팅하는 대표팀. 김경록 기자

함께 스케이팅하는 대표팀. 김경록 기자

훈련하는 서휘민. 김경록 기자

훈련하는 서휘민. 김경록 기자

곽윤기가 트랙을 돌고 있다. 김경록 기자

곽윤기가 트랙을 돌고 있다. 김경록 기자

박장혁이 전날 자신이 넘어졌던 코너 부근을 바라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박장혁이 전날 자신이 넘어졌던 코너 부근을 바라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전날 밤 혼성계주 예선에서 세 바퀴 남기고 넘어진 박장혁은 이날 훈련에서 가장 먼저 트랙으로 들어왔다. 대표팀은 다 함께 스케이팅한 뒤 계주연습과 개인 연습을 하며 50여분 간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피겨 대표팀 차준환이 깜짝 방문했다. 2시간 전 쇼트트랙 경기장 바로 옆 트레이닝홀에서 훈련을 마친 차준환은 대표팀 훈련을 잠시 지켜본 뒤 선수들과 대화도 나눴다.

최민정(왼쪽)과 황대헌이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최민정(왼쪽)과 황대헌이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곽윤기(오른쪽)가 코치진과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박장혁. 김경록 기자

곽윤기(오른쪽)가 코치진과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박장혁. 김경록 기자

웃고 있는 이준서(왼쪽)와 박장혁. 김경록 기자

웃고 있는 이준서(왼쪽)와 박장혁. 김경록 기자

훈련을 마친 김아랑(왼쪽)과 서휘민이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경록 기자

훈련을 마친 김아랑(왼쪽)과 서휘민이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경록 기자

코치진과 웃으며 대화하는 이유빈(왼쪽. 김경록 기자

코치진과 웃으며 대화하는 이유빈(왼쪽. 김경록 기자

이날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을 깜짝 방문한 남자 피겨 대표팀 차준환. 김경록 기자

이날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을 깜짝 방문한 남자 피겨 대표팀 차준환. 김경록 기자

황대헌(왼쪽)과 차준환이 대화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황대헌(왼쪽)과 차준환이 대화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날 선수들은 스케이팅한 뒤 숨을 고를 때 서로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보였다. 혼성계주 예선탈락의 아쉬움과 전임감독 없이 대회를 치르고 있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보인 긍정의 신호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충격을 딛고 7일 저녁 여자 500m에서 최민정과 남자 1000m에서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가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을 거쳐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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