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귀성·귀경 눈길 조심…월드컵 본선행 언제(31~2월6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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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규 기자

이번 주 핫뉴스

2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설 연휴 #월드컵 #유전자 증폭 검사 #해외 입국자 #RCEP #전국동시지방선거 #곽상도 #우크라이나 등이다.

설 연휴 동안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설날(2월 1일) 오후 11시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8차전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전망이다

2월 3일부터는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시행된다. 또한 이날부터 전국의 동네 병원도 코로나19 진단ㆍ검사에 참여한다.

4일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해외 입국자의 격리 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줄어든다.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공개회의를 31일 열어 줄 것을 요청했다.

31일부터 변경된 우대수수료율에 따라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최대 0.3%포인트 내려간다.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2월 1일 발효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ㆍ도지사 선거와 교육감 선거(6월 1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2월 1일 시작된다.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아들 퇴직금 명목의 돈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4일 열린다.

2022.01.31

31일 수도권·충남 눈… 설날도 중부지방·전북 눈 또는 비

설날 전날인 31일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권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설날인 2월 1일에도 중부지방과 전북엔 눈, 전남권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어서 귀경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한편 29일 경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전 구간 교통량은 지난해 일 평균 414만대에서 올해 462만대로 52만대(11.6%) 증가할 전망이다. 수도권 내 고속도로 차량 예상 수도 일 평균 78.5만대에서 82.0만대로 3.5만대(8.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날은 31일 오전(귀성길)과 2월 1일 오후(귀경길)로 예상된다. 이날 부산~서울 예상 귀경길 예상소요시간은 9시간 50분이다.

2022.01.31

美, '우크라 사태' 31일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 요청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유엔 미국 대표부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우크라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적인 행동과 우크라 접경 및 벨라루스의 러시아군 병력이 증대되고 있다"며 "31일 안보리 공개 회의 소집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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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1

31일부터 영세·중소 카드가맹점 수수료 최대 0.3%p↓

31일부터 영세·중소 카드 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이 0.5∼1.5%로 경감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의 후속조치로,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이 개정돼 31일부터 종전 0.8~1.6%에서 0.5~1.5%로 변경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신용카드가맹점과 PG 하위가맹점, 개인택시사업자의 카드수수료에 대해 조정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전체 299만3000개 중 96.2%에 해당하는 287만8000개의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매출액 구간별로 변경된 우대수수료가 적용될 예정이다.

2022.02.01

RCEP 1일 발효…"해외 진출 길 확장된다"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2월 1일 발효되면 상품 수출은 물론 문화콘텐트 등 서비스 분야의 해외 진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한국무역협회가 28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일본은 플라스틱·합성수지, 중국은 의료기기·영상기기 부품, 베트남은 자동차부품·철강,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은 문화콘텐트 및 유통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공개한 'RCEP의 주요 기대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RCEP가 발효되면 회원국의 원산지 재료도 국내산 재료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회원국의 원산지 재료를 사용해 생산된 최종 상품을 역내산으로 인정하는 '누적 원산지 기준'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관세 혜택의 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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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1일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선거와 교육감 선거와 관련, 2월 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 국민(2004년 6월 2일 이전 출생)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간판·현판·현수막 등을 게시한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 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또한 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선거 문자메시지 전송, 선관위 공고 수량 내 홍보물 작성·발송, 예비후보자 공약집 판매(방문판매 제외) 등의 선거운동도 가능해진다.

한편,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2022.02.01

한국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2월 1일 시리아전’

한국 축구대표팀이 2월 1일 오후 11시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7일 레바논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 5승 2무로 승점 17점을 기록 중 이다. 1위 이란과는 2점 차. 또 3위 아랍에미리트(UAE)와는 8점 차이다.

남은 최종예선은 3경기. 한국이 2월 1일 시리아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룰 수 있다.

시리아전 이후는 3월 24일 이란, 3월 29일 UAE와 최종예선 9,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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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2일까진 PCR·신속검사 중 선택… 3일부터는 고위험군만 PCR, 동네병원서도 코로나 검사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설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검사 방식을 개편했다. 지난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기존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이하 PCR) 검사 외에도 자가검사키트 검사(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가검사키트 검사는 관리자 감독 하에 자기 스스로 검사를 한다. 양성이 나올 경우엔 다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2월 3일부터는 PCR 검사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시행되며, 그 외 일반인은 선별진료소에 가더라도 자가검사키트 검사만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은 ▶60세 이상 ▶의사소견이 있는 사람 ▶역학적 연관성 있는 사람 ▶신속항원(전문가용, 개인용) 양성자 등이다.

또한 이날부터 일반 검사 대상자들은 선별진료소 대신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검사와 치료 관리를 받게 된다. 여기서도 자가검사키트와 같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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